이마트, NS마트 인수 검토 중

입력 2012-07-01 19:03 수정 2012-07-0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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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NS홈쇼핑이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인수를 위한 MOU 체결을 검토중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NS홈쇼핑과 이 회사의 마트사업부문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을 검토 중이다.

인수 대상은 NS마트 23개 점포로 인수금액은 최대 500억원 정도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는 MOU 체결을 검토 중이다"며 "체결을 한다면 인수를 위한 실사 작업을 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인수 대상인 NS마트는 NS홈쇼핑이 지난 2006년 10월 경기 수원시에 1호점을 낸 ‘700마켓’으로 2010년 3월 일반 슈퍼마켓으로 전환하고 점포명도 NS마트로 변경했다. 서울 4곳, 인천 3곳, 경기 16곳 등 수도권에서 총 23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는 NS마트를 최종 인수시 킴스클럽마트 53개점과 SM마트 28개점에 이어 세 번째 SSM 인수로, 이마트의 SSM 점포 수는 기존 이마트에브리데이 100개점과 이마트메트로 6개점까지 합쳐 총 129개로 늘어난다.

이마트의 SSM은 SSM ‘빅3’인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 GS수퍼마켓의 점포수가 각 431개, 317개, 239개인 것과 비교해서 아직 뒤지지만 잇단 M&A를 통해 이들 선두업체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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