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부터 LTE폰에서 모바일 교통카드 선택 가능

입력 2012-06-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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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LTE 유심으로 원하는 교통카드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KT는 현재 휴대폰 개통 시 모바일 선불교통서비스인 티머니나 캐시비를 미리 선택해 USIM을 구매해야 했으나 이를 후탑재형으로 전환해 하나의 USIM으로도 교통카드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제공한다.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KT 롱텀에볼루션(LTE) 고객들은 하나의 유심(USIM)으로 티머니 또는 캐시비 등 고객이 원하는 선불 교통카드서비스를 다양하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는 현재 휴대폰 개통시 모바일 선불교통서비스인 티머니나 캐시비를 미리 선택해 USIM을 구매해야 했으나 이를 후탑재형으로 전환해 하나의 USIM으로도 교통카드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기존 선탑재형 교통카드서비스가 후탑재형으로 전환되면 모바일 교통카드를 위해 USIM을 별도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짐은 물론 하나의 LTE USIM으로 원하는 교통카드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교통카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KT는 한국스마트카드(티머니 제공사), 이비카드·마이비(캐시비 제공사), 유페이먼트(탑패스) 등 교통카드 사업자 및 LTE USIM 공급사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후탑재형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새로 출시될 후탑재용 LTE USIM을 별도 구매해야 하며 기존 선탑재형 USIM은 순차적으로 판매 중단된다.

올해 들어 5월말 기준 KT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55만명, 이용금액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모바일 금융서비스 중 가장 대중적으로 고객들이 활용하는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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