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박세창 부사장 3세 경영 시동

입력 2012-06-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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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격납고서 신상품 설명회 나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본격적인 경영행보에 나섰다. 21일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신제품 발표회에 나선 박 부사장은 시종일관 자신에 찬 어조로 제품설명을 이어갔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공개 석상에 첫 등장했다. 이로써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본격적인 3세 경영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박 부사장은 지난 21일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열린 ‘2012 금호타이어 신상품 설명회’에 직접 나서 제품을 설명했다.

그는 “금호타이어 이름으로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금호타이어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박삼구 회장과 박 부사장은 지난달 1130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 유상증자에 참여해 오너 경영체제의 부활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너가의 지분이 아직 10% 선에 불과하고, 향후 워크아웃도 졸업해야 한다는 숙제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박 부사장의 등장에 재계의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박세창 부사장은 영업총괄 부사장직을 맡은 이후 워크아웃 중인 금호타이어의 본격적인 회생절차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신제품 발표회에 금호타이어 임직원은 물론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그룹 고위 임원들이 모두 참석해 박 부사장의 데뷔전을 지켜봤다.

행사장소가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격납고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타이어 신제품 출시행사장소로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금호아시아나 계열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상징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박 부사장은 이날 시종일관 자신에 찬 어조로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제품 설명에 나섰다.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주저하지 않았고 종종 환한 웃음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날 신제품 에코윙S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친환경 타이어 제품출시를 선언했다. 일반제품보다 도로면 마찰과 저항을 30% 줄이고,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기존 제품보다 빗길에서 제동거리를 3m가량 단축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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