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점검]무디스, 15개 글로벌 대형 은행 등급 강등

입력 2012-06-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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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일제히 급락했다.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경기둔화 불안이 더욱 고조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50.82포인트(1.96%) 급락한 1만2573.5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1.36포인트(2.44%) 내린 2859.09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325.51로 30.18포인트(2.23%) 떨어졌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8.7만건 기록, 4주이동평균 6개월래 최고치.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 취약함이 확인됐다.

4월 주택가격지수 0.8% 상승, 5월 기존주택판매 455만호(이전 462만호) 예상치 하회, 5월 경기선행지수 0.3%(이전 -0.1%)로 완만한 성장세 확인됨.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16.6 기록(이전 -5.8).

무디스가 15개 세계 주요 은행 등급 강등하며 자금조달 비용 상승, 과도한 손실 및 변동성 위험에 크게 노출.

◇전날 유럽 증시

*유럽시황을 반영하는 스톡스 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5% 하락한 248.4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9% 내린 5566.36을, 독일 DAX30지수는 0.8% 떨어진 6343.13을 각각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 하락한 3114.22로 장을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스페인 은행 외부감사, 필요자본은 최대 620억유로, 최악 시나리오 시 510~620억유로 필요.

독일 대통령, EU 재정협정과 신규 구제기금 승인 연기에 합의법적 검토 위해 3주의 시간 필요. ESM 7월 1일 출범 불투명해짐

◇전날 아시아 증시

*일본,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71.76포인트(0.82%) 상승한 8824.07로, 토픽스지수는 6.62포인트(0.89%) 오른 753.96으로 마감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 달러 상승세 유지와 이로 인한 엔화가 약세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2.00포인트(1.40%) 밀린 2260.88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55.58포인트(0.76%) 내린 7279.05로 거래를 마쳤다.

HSBC홀딩스는 이날 중국의 6월 PMI 예비치가 48.1로 전월의 48.4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급준비율 및 기준금리 인하에도 중소기업 기업환경 좋지 못함을 시사한다.

중국 정부, 외국장기자금 유입 정책 발표함

◇주요 경제뉴스

*잘나가던 전자마저 ‘불황의 그림자’

*상장사 31%,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아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유로존 떠나라”

*두산인프라코어, 기업 첫 영구채권 발행

*홀대받는 한국 증시… MSCI 선진지수 또 무산

*한국 소비자 무시하는 전동칫솔·위스키·맥주

*기대 컸는데 … 뜨뜻미지근한 버냉키

*삼성, 특허싸움 승기 잡았지만 실익은 적어

*전체 수출 2.5% 줄었지만 대미 수출은 8.4% ‘껑충’

*“슈퍼리치들 선택은 안정-절세”

◇오늘의 이슈

*美상원, '對北 식량지원 금지' 법제화

-미국 상원이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 요건을 매우 엄격하게 강화하는 내용의 농업법(Farm Bill) 개정안을 지난 20일(현지시간) 통과.

*박재완 "韓 녹색 ODA비중 2020년까지 30%로 확대"

-녹색 공적개발원조(ODA) 비중을 2020년까지 30%로 확대하는 등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오+20 재무장관 세미나에서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우리나라 녹색성장정책, 성과, 개도국 지원 방안 등을 발표.

*무디스, 15개 글로벌 대형 은행 등급 강등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21일(현지시간) 유럽 경제 우려에 대한 노출을 이유로 세계 15개 대형 은행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 신용등급이 강등된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그룹·골드만삭스·JP모건체이스·모건스탠리 등 미국의 5개 대형은행을 포함해 캐나다왕립은행(Royal Bank of Canada)과 도이체방크·BNP파리바, 크레디트스위스 등 유럽 은행 9곳이 포함. 미국의 5대 대형은행 중에서는 웰스파고가 신용등급 강등을 피함.

*대형마트 영업 규제해도 카드 사용 되레 늘었다

-대형마트ㆍ기업형슈퍼마켓(SSM) 등 대형할인점의 영업을 규제했는데도 이곳의 카드 사용액은 오히려 늘어남. 여신금융협회가 22일 내놓은 `2012년 5월 카드승인 실적 분석' 자료를 보면 의무휴업 규제가 본격 시행된 올해 5월 `대형할인점'의 카드(신용ㆍ체크ㆍ선불카드 포함) 신용판매액은 2조7060억원으로 전달(2조4870억원)에 비해 8.81%나 증가.

*자원부국 칠레와 자원·에너지협력 강화

-우리나라는 남미의 자원부국인 칠레와 자원·에너지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한국측에서는 홍석우 지경부장관 외에 광물자원공사·광해관리공단·코트라·LG상사·대우인터내셔널·포스코건설·현대종합상사·삼성물산 등 정부·민간관계자 등 16명이, 칠레에서는 에르난 데 솔미니악 광업장관 등이 각각 참석.

*"中, 유엔 대북 제재결의 위반 21건 관여"

-중국이 유엔 안보리의 대(對) 북한 제재 결의를 위반한 의혹이 있는 무기와 사치품 등의 수출입에 대거 관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2일 보도. 이 신문에 의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한 제재 결의 이행 상황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은 결의를 위반한 의혹이 있는 북한과의 무기 또는 사치품 거래를 38건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 가운데 21건에 중국이 관여한 것으로 파악.

*연기군 땅값, 3개월째 전국 최고 상승률

-지난 5월 전국의 땅값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토지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전국의 땅값은 전월보다 0.11% 올랐다고 22일 밝힘. 지역별로는 서울이 0.09% 상승했고, 인천 0.06%, 경기 0.11%가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됨.

◇ 오늘의 주요 일정

*22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4개국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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