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이른 무더위 맞아 통큰 맥주 마케팅 경쟁

입력 2012-06-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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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따라 외식업계의 맥주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는 생맥주를 990원에 제공하는 맥주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맥주페스티벌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은 시간대별로 상관 없이 전국매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시원한 생맥주를 단돈 990원에 맛볼 수 있다.

또 베니건스는 2800원으로 무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4인 이상이 1인 1잔 주문 시 2800원으로 맥주를 무제한 리필 해 마실 수 있다. 무한 맥주에 참여하는 테이블에는 맥주와 찰떡궁합인 아이다호 또는 버팔로 윙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여름밤 올빼미족을 위해 전 매장 연장 영업을 실시한다.(전 매장 11시까지, 이태원 점 새벽 1시까지) 8월 말까지는 5900원에 생맥주를 100분 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평일 오후 8시부터 마감까지 생맥주 1잔(400㏄)을 1천원에 제공하는 ‘비어나잇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빕스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식사 고객에 한해 맥주를 50% 할인된 금액인 1500원에 판매한다.

CJ푸드빌의 로코커리는 건대점과 쌍림점에서 매일 저녁 6시 이후부터 생맥주(330ml)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 영향으로 맥주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며“업체들의 마케팅 경쟁은 앞으로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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