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건강 식단 확대

입력 2012-06-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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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건강 식단 확대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한끼 식단 기준 500칼로리를 최대한 넘지 않도록 하고(450~550kcal) 3g 이내의 소금만을 사용하도록 설계한 단체급식 프리미엄 건강메뉴인 ‘503식단’을 수도권 외 단체 급식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503식단’은 주식(밥, 국수, 빵 등)과 국, 반찬(단백질 반찬 1~2종류, 채소 반찬 1~2종류), 김치류로 구성됐지만 밥을 140g, 200kcal(2/3공기)를 기준으로 제공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현미나 완두콩을 다수 사용했다. 밥 대신 국수나 빵이 제공되는 경우에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메밀이나 잡곡빵 등을 이용해 칼로리를 낮췄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 국의 경우에도 염분을 줄이기 위해 된장이나 소금의 사용을 제한했다. 또한 ‘503식단’은 조리법도 남다르게 바꿔 음식의 염분과 칼로리를 낮췄다. 채소를 많이 사용하여 포만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기본이고, 튀기거나 볶는 조리방법 대신 오븐을 사용해 굽거나 찌는 방식을 택했다.

이에‘503식단’이 가장 먼저 제공되었던 CJ본사 직원식당 ‘그린테리아’는 운영 초기 지난 2월 단 17명 만이 이 식단을 신청했지만 2개월여 만에 100여 명을 훌쩍 넘는 직원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보라매병원점, 여의도 알리안츠생명점 등 총 6개 구내식당에서 2012년 6월 현재 400여 명의 고객들이 ‘503식단’을 찾고 있다.

박승환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채로운 메뉴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다양한 고객들이 보다 건강한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503당뇨식단’, ‘503금연식단’ 등 특화된 서비스로 제공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 건강한 단체급식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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