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12-06-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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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 일제히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그리스 2차 총선을 앞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들이 공조해 경기부양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3포인트(0.01%) 상승한 8569.32로, 토픽스지수는 0.91포인트(0.13%) 오른 726.57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0.90포인트(0.47%) 오른 2306.85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0.73포인트(1.14%) 상승한 7155.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2분 현재 28.46포인트(1.03%) 상승해 2802.2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41.54포인트(1.82%) 오른 1만9149.9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78.79포인트(1.07%) 오른 1만6856.67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말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이탈 여부를 결정하는 2차 총선이 치러진다.

BNP파리바의 전략가들은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주요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투자심리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미 금융당국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원자재 관련주들은 달러 약세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중국 알루미늄은 0.45%, 안강철강은 0.75%, 쯔진마이닝은 0.25% 각각 상승했다.

시가총액 기준 중국 3위인 중국농업은행은 1.15% 올랐다.

에스피릿홀딩스는 최근 주가가 급격히 하락한 데 대한 반발 매수세가 이어지며 이날 8.99% 급등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소매업체들이 호조를 보였다.

일본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은 1.18% 올랐다.

백화점을 운영하는 다카시마야는 3~5월 영업이익이 40% 증가했다는 소식에 0.73% 상승했다.

일본 최대 소셜게임업체 데나는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12.28%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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