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백지영 랩 피처링 지원 사격 '훈훈한 선배 사랑'

입력 2012-06-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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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빅스(VIXX)의 래퍼 라비가 선배 가수 백지영을 위해 랩피처링을 자처했다.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라비가 백지영의 노래 ‘굿 보이(Good Boy)’의 무대에 랩피처링으로 나서 든든한 지원 사격을 펼쳤다.

원곡에는 비스트 용준형이 랩 파트 피처링에 참여해 백지영과 함께 방송 활동을 했으나 바쁜 해외 스케줄로 인해 함께 방송 참여가 어려워지자 많은 후배가수들이 발 벗고 나서 피처링에 참여해 훈훈한 선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빅스는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보컬실력을 선보여 ‘반전돌’이라고 불리우는 신인 그룹. 라비는 보컬과 출중한 댄스 실력으로 무대 위 퍼포먼스는 물론 랩메이킹까지 해내는 래퍼다. 특히 라비는 빅스 첫 싱글앨범 타이틀 ‘슈퍼 히어로(SUPER HERO)’와 ‘스타라이트(Starlight)’ 두 곡 모두 자신이 직접 랩메이킹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라비는 “백지영 선배님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선배님의 관객을 아우르는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은 정말 본받고 싶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빅스되겠다”며 감사의 인사와 당찬 포부를 전했다.

백지영은 지난달 17일 발매한 타이틀곡 ‘굿 보이’와 선공개곡 ‘목소리’ 두 곡 모두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상위권 차트에서 롱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슈퍼 히어로’로 데뷔한 빅스는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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