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경기부양 기대

입력 2012-06-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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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5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6.99포인트(0.31%) 상승한 8595.88로, 토픽스지수는 2.22포인트(0.31%) 오른 727.88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14.09포인트(0.61%) 상승한 2310.04를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0.62포인트(1.14%) 오른 7155.72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38.73포인트(1.27%) 상승한 1만9047.1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76포인트(0.39%) 오른 2784.57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8만6000건으로 전주보다 6000건 증가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37만5000건을 웃돈 수치다.

경제지표 부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추가 부양책을 취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고 있다.

연준은 오는 19~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종료하는 장단기 국채를 매입해 금리를 조정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장하는 등의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머빈 킹 총재는 전일 “자본 유동성을 확대하고 대출정책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증시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기대로 상승했다.

반도체제조업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공장의 절반을 매각하고 직원의 30%를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밝히자 6% 급등했다.

중국 최대 전력생산업체 화넝전력은 2.5% 급등했다.

반면 중국 1위 유제품업체 이리(伊利)는 영유아 분유에서 수은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하루 최대 변동폭인 10%까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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