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中 제외 일제히 상승…유럽 불안 완화

입력 2012-06-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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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6일 오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유럽 재정 위기 우려가 완화한 것이 증시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다만 중국은 자국 경기둔화 불안이 투자자를 압박해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1.53포인트(1.81%) 오른 8533.53으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10.32포인트(1.46%) 상승한 718.5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36포인트(0.10%) 하락한 2309.55로,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55.70포인트(0.80%) 상승한 7056.15로 각각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0분 현재 38.78포인트(1.43%) 상승한 2751.09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34.61포인트(1.28%) 오른 1만8493.64를,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316.40포인트(1.97%) 상승한 1만6337.04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주요 7국(G7)이 전일 긴급회동을 통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한 후 위기 우려가 완화됐다.

스티븐 커리 LGT그룹 수석 투자전략가는 “세계 각국에서 더 많은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증시 매도세도 과도했다”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월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로 전문가 전망치 0.6%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7주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매출의 39%를 유럽에서 올리는 일본판유리가 11% 폭등했다.

도요타는 엔화 약세에 2.5% 급등했다.

중국증시에서는 부동산주가 정부의 과열억제 정책 지속 방침에 약세를 이끌었다.

중국 1위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가 1.4%, 경쟁사인 젬데일이 0.9%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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