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산타클라라그랑프리 자유형 200m 우승...대회 4관왕 쾌거

입력 2012-06-03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박태환(23·SK텔레콤)이 산타클라라그랑프리 수영대회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해 대회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박태환은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6초88의 기록하며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박태환은 이 대회에서 1분45초92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800m에서 7분52초07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으며 남자 자유형 100m에선 48초85, 400m에선 3분44초96로 우승했다. 200m까지 제패한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3일간 4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현재 남자 자유형 200m 세계최고기록은 파울 비더만(독일)이 2009년 로마세계선수권에서 전신수영복을 입고 세운 1분42초00이다. 박태환의 자유형 200m 최고기록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1분44초80이다. 이는 한국 신기록이기도 하다.

한편 오는 5일 귀국하는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모든 공식 대회 출전을 마무리하고 9일 호주로 출국해 런던 올림픽 대비 전지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3,000
    • -1.92%
    • 이더리움
    • 3,222,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1.28%
    • 리플
    • 774
    • -5.72%
    • 솔라나
    • 188,500
    • -4.12%
    • 에이다
    • 457
    • -3.99%
    • 이오스
    • 632
    • -2.17%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15%
    • 체인링크
    • 14,290
    • -3.71%
    • 샌드박스
    • 326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