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달러 강세...中지표 실망·유럽 위기 확산 우려

입력 2012-06-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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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가치가 1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에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이 겹치며 안전자산인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14% 하락한 1.23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5& 상승한 78.48엔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3.3과 전문가 예상치 52.0을 밑도는 수준이다.

HSBC가 집계하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월에 48.4로 전월의 49.3에서 하락했다.

리 웨이 턱 포어케스트 환율 전략가는 “달러는 위험회피 현상과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스페인 은행권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유럽연합(EU) 정상들의 불협화음도 지속되고 있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전일 독일이 위험에 처한 은행들에 직접 지원하는 방안에 동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2% 상승한 96.88엔에 거래되고 있다.

아즈미 준 일본 재부장관은 이날 “통화 시장을 자세히 관찰할 것”이라면서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혀 시장에 개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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