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의’ 가치, 한국 장인정신 통해 재해석

입력 2012-05-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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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서울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5인의 장인전(5 Craftsmen Exhibition)’ 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1월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의 국내 런칭을 기념해 6개월간 진행된 ‘5 크래프트맨 프로젝트(5 Craftsmen Project)’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시회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장인으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명수, 건축가 장윤규, 애니메이션 감독 오성윤, 조각가 김연, 요트 제작자 이상홍 등 총 5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플래티넘 레이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들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명수는 플래티넘 레이블의 ‘프라이빗 블렌드(Private Blend)’ 스토리에서 착안해 ‘플래티넘 오벨리스크(Platinum Obelisk)’ 패키지 디자인을 소개했다. 이 작품은 축적된 시간과 숭배의 기념비 오벨리스크와 명예롭게 헌사되는 트로피를 조화롭게 결합한 작품이다.

서양과 동양 건축의 시작이며 기본이 되는 오더(Order-기둥)를 연구했던 장윤규 건축가는 플래티넘 레이블의 진귀함과 풍부한 미적 요소를 더한 ‘플래티넘 오더(Platinum Order)’를 설계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감독 오성윤은 강렬하면서도 풍부한 풍미를 지닌 플래티넘 레이블의 탄생을 자연주의 애니메이션 ‘플래티넘 테이스트(Platinum Taste)’로 표현했다.

감성 조각가 김연은 단단한 금속을 다양한 각도로 다듬어 따뜻하고 부드러운 플래티넘 레이블의 위스키 원액을 표현한 ‘플래티넘 모멘트(Platinum Moment)’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국내 최고의 요트 제작자 이상홍은 플래티넘 레이블이 지닌 200년의 가치를 모던한 요트 디자인으로 표현한 ‘플래티넘 호(Platinum Yacht)’를 제작했다.

조니워커 관계자는 “조니워커가 지켜온 200여 년의 위스키 전통성과 장인정신이 국내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하는 장인들과 닮아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조니워커는 ‘5 Craftsmen Project’ 캠페인의 기본 취지인 ‘새로운 장인 발굴’의 일환으로 미래 장인으로 선정된 5명의 예비 장인들을 전시회장에 초청, ‘후학 양성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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