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혼조세…유럽 불안 vs. 中 부양책 기대

입력 2012-05-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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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끝난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역내 위기 해법이 나오지 않은 데 따른 실망감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과 대만증시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4.55포인트(0.29%) 하락한 8532.05로, 토픽스지수는 2.41포인트(0.33%) 떨어진 719.16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5.32포인트(0.23%) 오른 2368.75를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22.70포인트(0.32%) 상승한 7169.9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87.81포인트(0.47%) 하락한 1만8691.2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5.33포인트(0.19%) 오른 2785.75에 거래 중이다.

EU 정상들은 성장을 촉진하는 대책이 필요하며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잔류를 원한다는 원론적 입장에는 동의했으나 각론에는 이견을 보였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은 위기 해소 대책으로 유로존 공동 발행 채권인 유로본드 도입을 주장했으나 독일은 반대했다.

일본증시는 유럽 불안에 하락했다.

유럽을 최대 수출시장으로 두고 있는 소니는 0.73%, 일본 1위 석유탐사업체 인펙스는 0.65% 각각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정부의 부양책 기대로 소폭 올랐다.

중국 국무원은 전일 웹사이트에서 “우리는 안정적이며 상대적으로 빠른 경제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 수단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 최대 시멘트업체 안휘콘치시멘트는 2.1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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