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히어로]영진인프라, 해외로 해외로…'건설 한류' 맥 잇는다

입력 2012-05-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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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해외건설업 면허 취득…동남아 지역 등 본격 진출 계획

수처리 및 토공 준설 전문 업체인 영진인프라는 올해 5월 해외건설업 면허취득으로 본격적인 해외 사업진출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동남아 지역 등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영업적 성과를 목표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산업은 물론 국내 기존 영업형태에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4대강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회사는 해외건설 및 수처리 사업, 레미콘사업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영진인프라는 최근 4대강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해외 사업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은 영진인프라 4대강 준설작업 현장.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4대강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입된 회사의 역량을 국내 수처리 사업으로 돌려 다소 침체돼 있던 수처리 부분의 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영진인프라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은 상반기 중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진인프라는 수익성이 높은 프로젝트 B/P 및 이동식 B/P 사업체제로 전환해 시멘트BP운영을 해오고 있었다. 이러한 기반으로 올해는 시멘트 유통에 나서기 위해 인력 등을 보강했으며 건설사, 레미콘사, 특약점등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진인프라는 현 대표이사 취임 후 꾸준히 매출을 증대해 왔지만 2010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영업적자에 시달려 왔다. 정병규 대표이사는 “올해 영진인프라 최대의 목표를 매출보다는 수익성과 안정성 확보로 잡고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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