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변동성보다 펀더멘털을 봐야 할때”

입력 2012-05-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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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건전성,현금창출력↑ 기업에 관심‘배당주 투자’도 적당

최근 불거진 유로존 이슈와 관련 그리스 위기는 다른 지역으로 전염 가능성이 낮은만큼 펀더멘털에 주목하라는 현지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22일 피델리티자산운용 글로벌주식부문 도미닉 로씨 CIO는 리뷰를 통해 “근래 유럽 이슈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것이라 새롭지 않을뿐더러 국채 시장과 증시는 이미 그리스의 탈퇴 가능성을 반영중”이라면서 “재정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고 있는 이태리를 제외하곤 스페인도 조만간 민간은행 자본 확충을 위해 ECB와 IMF에 자금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오히려 이태리와 스페인이 국민투표를 할 경우 그리스와 다른 결과가 도출되어 스페인과 이태리 정부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긴축 등의 노력을 시행하는 여부"라며 "따라서 향후 12개월은 주식 투자자한텐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 정책적 대응은 길어야 3개월 정도의 효력을 보여온 만큼 재무적으로 건전하고 현금창출 능력이 높은 우량기업에 관심 두라는 당부다

로씨 CIO는 “유럽 은행들의 디레버리징 및 그리스 이슈, 대선 직전 미국의 불확실성 등 시장은 향후 수 개월간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개인투자자들이 불안한 마음에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배당주 투자나 현금창출 능력이 높은 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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