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 촬영 현장 공개, 키워드로 만나는 비하인드 세가지

입력 2012-05-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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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하반기 화제작 '돈의 맛' 촬영현장을 엿 볼 수 있는 제작 비하인드 영상이 화제다.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 '돈의 맛'(감독 임상수, 제작 휠므빠말)의 유쾌했던 촬영 현장이 18일 공개됐다.

◇ 첫번째 키워드 MONEY

대한민국 0.01% 최상류층을 다룬 이야기인 만큼 영화에는 수십억 원에 달하는 돈다발이 수시로 등장한다. 신경을 곤두세워 촬영용 소품인 ‘돈’을 관리하는 스탭들의 모습과 더불어 촬영용 소품을 보고 ‘이거 진짜 돈 이다.’며 냄새를 맡고 세어보기도 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재미를 준다.

◇ 두번째 키워드 SEX

임상수하면 파격적인 정사 신을 떠올리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는 이번 영화 '돈의 맛'을 통해서도 40년 이상 연기 경력의 백윤식, 윤여정에게 생애 최초로 베드 신에 도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가 하면 최고의 절정기에 올라선 김강우, 김효진에게도 파격적 정사 신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토록 배우들로 하여금 무한신뢰를 이끌어내 파격적인 도전을 하게 만드는 그의 힘은 무엇일까? 이번에 공개된 제작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정사 신을 연출하는 임상수 감독의 다양한 모습들이 공개되어 그 궁금증을 풀어준다. 쑥스러워하는 윤여정 대신 직접 김강우의 가슴에 얼굴을 들이대며 애무를 하는 가 하면, 남자배우 위에 올라타 므흣한(?) 광경을 연출하며 배우들에게 열정적으로 디렉팅하는 모습들이 보여져 흥미롭다.

◇세번째 키워드 IM SANG-SOO

2010년 '하녀'에 이어 연속 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초청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 임상수 감독.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촬영현장에서 그가 배우들과 호흡하는 방법을 엿볼 수 있다. 영화에 있어 배우들의 감정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그는 촬영 시 대부분을 배우를 믿고 가는 스타일이지만, 자신이 노림 수를 둔 장면에 있어서는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배우들에게 디렉션을 주는 편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런 그의 모습을 일부 엿볼 수 있다. 이렇듯 감독과 배우진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탄생한 영화 '돈의 맛'은 개봉과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가 하면, SNS를 뜨겁게 달구면서 역시 2012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최상류층의 돈과 섹스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담아 낸 영화 '돈의 맛'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으로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입 소문을 불러모으며 전국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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