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사업다각화 위해 외식사업 집중 공략

입력 2012-05-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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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품회사로 가기 위한 단계…기존 유가공 제품과 시너지 창출 기대"

매일유업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외식사업 확장에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 회장 외손녀인 장선윤 블리스 대표의 베이커리 '포숑' 브랜드를 관리 운영하는 브리스의 주식 30%를 인수했다.

이는 창업주인 김복용 회장이 지난 2006년 1월 별세하고 장남 김정완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으면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 인도식 정통레스토랑 '달'로 시작해 '살바토레 쿠오모'(이탈리안), '크리스탈 제이드'(중식), '만텐보시'(경양식), '야마야'(일본주점), '안쯔'(돈가스), '폴바셋'(커피), '부첼라'(샌드위치), '골든버거'(수제버거)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외식사업 확대는 매일유업이 종합 식품회사로 가기 위한 단계"라며 " 외식매장과는 물론, 기존 유가공 제품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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