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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amos Clock
틸 로엔베르그 독일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대 교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만명의 16~65세 유럽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시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알람시계가 인체 고유의 생체시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행태와 신장, 체중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시차'는 사람의 생체시계와 하루 일과 사이의 시차를 말한다.
즉 알람시계는 인체 고유의 생체시계를 흐트리면서 이상적인 수면 시간과 어긋나게 되고 이때 사회적 시차가 발생하면서, 결국 규칙적 식습관을 방해하거나 야식 등으로 이어지는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이 알람시계 안울리게 할 수도 없고 어쩌나…" "결국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 "연구결과 참 신기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생물의 동향'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