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이 10일부터 신규 TV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08~9년 회사 출범을 알리는 TV광고를 집행한 후 3년만에 재개한 것이다.
'품질 좋은 금융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회사'라는 컨셉으로 방영되는 이번 광고는 지난 4년간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토대로 대형증권사를 향해 한걸음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에 비해 일반 고객들이 아직 잘 모르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을 안다고 대답한 사람 99%, HMC투자증권을 안다고 대답한 사람 9%”라는 카피를 과감하게 던지며 증권에도 품질이 있으며 품질이 뛰어난 증권사, 신뢰할 수 있는 증권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HMC투자증권을 소개한다는 컨셉으로 광고를 제작했다.
또 ▲2012년 1분기 증권사 모델 포트폴리오 수익률 1위 ▲한국능률협회 한국산업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 우수기업 2010~12년 3년 연속 선정 등 HMC투자증권의 기준은 금융품질이라는 점을 광고를 통해 강조했다.
WM사업본부 마케팅팀 김재정 팀장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증권사로서 HMC투자증권을 고객들에게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며 “HMC투자증권이 제공하는 양질의 상품 및 서비스가 바로 현대자동차그룹이 강조하는 품질이며 이를 통해 품질 좋은 증권회사=HMC투자증권으로 포지셔닝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