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혼조세…실적 기대 vs. 中 성장 우려

입력 2012-05-08 16:23 수정 2012-05-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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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8일 오후 혼조세를 나타냈다.

기업들이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중국과 홍콩증시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 오른 9181.65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0.6% 상승한 776.57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06포인트(0.12%) 하락한 2448.88로,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0.1% 상승한 7545.71로 각각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18분 현재 7.61포인트(0.26%) 상승한 2932.56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74.47포인트(0.36%) 내린 2만462.18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26.10포인트(0.75%) 하락한 1만6786.61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유럽 정치 불안으로 전일 급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도 유입됐다.

특징종목으로는 해외시장에 매출의 80%를 의지하는 닛산이 3.1%, 비디오게임 제작업체 코나미가 7% 급등했다.

코나미는 전일 18% 폭락했다.

후지중공업이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하며 7.3% 크게 올랐다.

이날 중국증시는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에 편입된 24개 부동산기업은 이날 평균 0.5% 하락했다.

중국 1위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가 0.9%, 경쟁사인 폴리부동산이 1.3% 각각 떨어지면서 부동산주 하락을 이끌었다.

장시구리가 올해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에 1.9% 급락했다.

한편 중국XD일렉트릭은 9.9% 급등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이 이날 중국 XD일렉트릭 주식 15%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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