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충북대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선정

입력 2012-05-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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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 모집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에 성균관대와 충북대가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도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지원 사업에 성균관대(수도권)와 충북대(비수도권)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개 대학이 지원했으며 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 설계, 산학협력 계획, 사업 수행 의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두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오는 6월 1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해 대학원 학위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정부는 이들 대학에 운영비·장학금 등 3억원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2015년까지 매년 3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특성화 대학원이 혁신형 제약기업의 주요 인력공급 인프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선정된 대학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함께 향후 사업의 성과와 현장수요에 따라 추가 대학 선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은 국내 제약기업이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약·의학을 비롯해 경영·법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 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인허가 규제를 분석하고 인허가 대행 등을 지원할 의약품 인허가 대행 전문가,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할 의약품 개발 분석 전문가, 제약기업의 R&D 기획, 컨설팅, 기술 이전 촉진 등을 위한 제약기술 경영 전문가 등을 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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