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촛불집회 사회자 김동규씨 경찰에 연행

입력 2012-05-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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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 촉구 촛불집회’ 사회자 김동규 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광우병위험감시국민행동은 이날 “오늘 촛불집회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던 김동규 등록금넷 정책팀장이 지난해 등록금 집회에 참가해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연행됐다”고 밝혔다.

국민행동에 따르면 김 팀장은 이날 자택인 군포시에서 오후 5시께 집회 사회를 보기 위해 집을 나오다 미리 대기 중이던 군포경찰서 소속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김 팀장은 현재 서울 강서경찰서로 이송됐다.

김 팀장은 지난해 6월 반값 등록금 집회에 참가, 집시법 위반 건으로 소환장을 1차례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서울 도심에서 4년 만에 광우병 촛불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불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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