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약짜개…싹슬이…봉지집게…

입력 2012-04-27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절약상품 덕분에 알뜰족 되겠네

고물가시대에 접어들면서 ‘알뜰족’을 위한 절약상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알뜰 제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현명하게 써보는 건 어떨까.

◇욕실을 체크하라

알뜰치약 짜개= 얼마남지 않은 치약을 힘들게 짜내려다 포기하고 금새 새 치약을 꺼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치약 끝 부분에 알뜰 치약짜개를 끼우고 위로 밀면 내용물이 말끔히 정돈된다. 치약뿐만이 아니라 튜브형 용기로 된 화장품, 연고, 접착제 등에도 유용하게 쓸수 있다.(1000원)

◇주방 구석을 꼼꼼히 살펴라

싹슬이= 대부분 사람들은 얼마 남지 않은 잼이나 병에 든 소스들을 전부 다 먹지 못하고 버린다. 싹슬이를 이용하면 캔에 든 소스, 병의 잼, 마가린에 남아있는 내용물들을 남김없이 긁어낼 수 있다.(1000원)

기름닦이= 짠돌이 짠순이에게는 매번 프라이팬의 기름을 닦는 데 쓰는 키친타월도 절약 대상이다. 식용유나 올리브유를 이용해 프라이팬을 사용한 후, 남은 기름 찌꺼기를 닦기 위해 흔히 휴지나 키친 타월을 이용한다. 매번 새 휴지와 키친타월을 이용하는 대신 기름닦이를 사용하면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다.(2000원)

봉지집게=한번 개봉한 후 오래 보관하면서 먹는 음식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봉지집게를 이용하면 된다. 봉지집게는 커피,과자, 빵, 밀가루, 냉동식품 등을 개봉한 후에 식품이 쉽게 변하지 않도록 유지시켜준다.(2000원)

◇사무실에서도 아껴라

티클립 디스펜서= 집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절약 정신을 발휘해보자. 티클립 디스펜서는 많은 양의 종이를 클립을 끼워 철하는데 쓴다. 클립을 재사용 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나중에 클립만 따로 사서 보충할 수 있어서 좋다.(1500원)

◇재활용 아이디어를 활용하라

키친 용기 스티커= 짠돌이 짠순이는 키친 용기도 재활용해서 쓴다. 유리병으로 된 음료수나 용기를 쓰고 난 후 버리지 말고 키친 용기스티커를 붙여 활용한다. 깔끔한 유리병에 키친 용기 스티커 하나만 붙여도 새로 산 주방용품 못지않다.(1000원)

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최근 불황이 겹치면서 늘어나고 있는 알뜰족을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용품들이 많이 있다”며 “생활속에서 작은 부분이나마 절약정신으로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55,000
    • -1.19%
    • 이더리움
    • 4,283,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4.5%
    • 리플
    • 606
    • -3.5%
    • 솔라나
    • 190,900
    • +0.1%
    • 에이다
    • 503
    • -7.37%
    • 이오스
    • 681
    • -8.59%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7.08%
    • 체인링크
    • 17,640
    • -4.08%
    • 샌드박스
    • 391
    • -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