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법 개정안 24일 국회 본회의 통과돼야”

입력 2012-04-20 0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정상비약 시민연대·대한노인회 성명 발표

시민단체들이 약사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대표 조중근)는 19일 성명을 내고

“가정상비약의 편의점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18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의 90% 이상이 염원하는 대표적인 민생관련 법안”이라며 “이번에 약사법 개정안 통과가 무산된다면 대선과 맞물려 소모적 논쟁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지난 3월 열린 국회 법사위가 정족수 미달로 취소돼 약사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계류됨으로서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겨줬다”면서 “여야 정치권은 18대 국회의 마지막 순간에라도 약사법 개정안을 차질없이 통과시킴으로서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도 성명을 내고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의 편의성과 접근성,소비자 선택권 보장 측면에서 국민 대부분이 공감하는 사안”이라며 “국회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고 말로만 외치지 말고 이번에는 반드시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행동으로 보여달라”요구했다.

약사법 개정안은 이미 여야가 합의를 마쳤지만, 지난달 초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족수 미달로 통과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 이번에 본회의 통과가 좌절되면 다음 19대 국회에서 처음부터 다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09: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89,000
    • +0.4%
    • 이더리움
    • 3,17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446,300
    • -2.26%
    • 리플
    • 753
    • +4.44%
    • 솔라나
    • 182,400
    • +1.11%
    • 에이다
    • 478
    • -0.42%
    • 이오스
    • 676
    • +1.5%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3.07%
    • 체인링크
    • 14,510
    • +2.76%
    • 샌드박스
    • 348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