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화-생명공학硏, 바이오 화학분야 협력 강화

입력 2012-04-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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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기술과 생명공학기술 융합… 공동연구체제 구축 계획

▲호남석유화학 허수영 사장(왼쪽)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혁 원장과 바이오 화학 분야 협력을 위한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바이오 화학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호남석화는 13일 오전 서울 신대방 본사에서 허수영 사장, 정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화학 분야 협력을 위한 학술 및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바이오 화학은 화석 원료를 식물 기반의 바이오매스 원료로 대체하는 분야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자 특화해 보유 중인 생명공학기술과 화학기술 융합으로 공동연구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호남석화와 생명공학연구원은 범용화학물질, 바이오플라스틱 등 바이오 화학 제품화 기술 개발 및 석유화학공정에 적용 가능한 생명공학기술 개발 등에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동 및 위탁 연구 등에 대한 협력은 물론, 인력 및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소재의 교류 및 공동이용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양측은 우선 석유화학 공정에 사용 가능한 바이오 기반 플랫폼 화합물 생산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플랫폼 화합물 생산에 필요한 미생물 균주 탐색, 발효 및 정제공정 개발을 최초 목표로 삼고 있다.

호남석화 허수영 사장은 “석유화학 기업과 생명공학 연구기관의 협력은 바이오화학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석화는 생명공학기술과 융합을 꾀해 세계 바이오화학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한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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