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B, 호주기업 최초 국내증시 입성 눈앞

입력 2012-04-12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주식예탁증권 상장예심 통과

호주 기업 최초로 국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FFB(Fast Future Brands)가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시장본부는 12일 호주 기업인 FFB에 대한 외국주식예탁증권 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6월 결산법인인 FFB는 1996년 8월에 호주에 설립된 기업으로 10대중반에서 30대중반의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유행을 재빨리 포착해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생산·공급하는 여성전문 패스트패션업체다. 2010사업연도(2010년7월~2011년12월) 매출액이 2312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136억원을 나타냈다. 2011년 상반기(2011년7월~12월) 매출액은 115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67억원을 기록했다.

FFB의 최대주주는 창업주인 한상기업인 마짐(Marr Jim) 대표이사와 부인이 각각 50% 지분을 갖고 있다.

FFB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상장공모액은 약 4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27,000
    • +5.8%
    • 이더리움
    • 4,776,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5.31%
    • 리플
    • 751
    • +0.54%
    • 솔라나
    • 217,600
    • +6.93%
    • 에이다
    • 611
    • +0.49%
    • 이오스
    • 809
    • +2.02%
    • 트론
    • 194
    • +0.52%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7.37%
    • 체인링크
    • 19,800
    • +6.51%
    • 샌드박스
    • 464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