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장' 맨유, 위건에 0-1 패배 '충격'

입력 2012-04-1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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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캡처
치열한 리그 우승 싸움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강등 위기에 놓여있던 위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데이브 웰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위건과의 원정경기에서 숀 말로니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같은 시각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 브롬위치의 경기는 맨시티의 4-0 대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맨유(25승4무4패.승점79)와 맨시티(23승5무5패.승점74)의 승점차는 리그 5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5점차로 좁혀졌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며 리그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부터 위건의 경기 주도로 흘러갔다. 맨유는 평소와 달리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위건의 공세에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애슐리 영을 빼고 톰 클레버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후반 5분 위건의 장 보세주르가 연결해준 패스를 말로니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에 맨유는 루이스 나니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투입하며 공격의 비중을 높였으나 위건의 수비망을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위건의 1-0 승리로 끝나고 맨유는 리그 우승 행보에 주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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