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융광전투자, 中 공기업과 대형 태양광발전소 건설 MOU 체결

입력 2012-04-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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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융광전투자유한공사는 지난 6일 ‘중국공간기술연구원’, ‘국가과학기술부’ 산하의 연구기관이자 하이테크기업인 북경강척과기유한공사와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의 계약기간은 총 10년으로 발전소 건설은 여러 차례 나눠 진행되고 성융광전투자가 태양광 모듈과 시공을 책임지고 북경강척과기유한공사가 설비 및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게 된다.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재 확정된 건설 규모는 총 500MW, 1차 프로젝트가 2012년 내 200MW, 2차 프로젝트가 2013년 내 300MW다.

이는 각각 26억위안(한화 약 4687억원), 39억위안(한화 약 7030억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 중 일부인 50MW는 오는 6월 중 착공 예정이다.

성융광전투자 관계자는 "세계 최대의 태양광 시장인 유럽의 제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태양광 시장 확대에 팔을 걷어붙인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매출처 다변화와 실적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중국은 2011년 이후로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위한 여러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 활발한 내수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는 성융광전투자에게 있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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