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40회 보건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12-04-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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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매혜란 여사 등 212명에 포상 실시

보건복지부는 6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제 40회 보건의날’기념행사를 열고 故 매혜란 여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는 등 총 212명의 보건의료분야 유공자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주 출신인 매혜란 여사는 ‘헬렌 펄 맥켄지’라는 이름을 매혜란으로 개명하고 1952년 부산에 일신부인병원(現일신기독병원)을 설립했다. 1913년 부산에서 노블 맥켄지 목사의 장녀로 태어나 평양외국인 고등학교, 호주 멜버른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52년 병원을 설립하고 우리나라 임산부 진료와 모자보건 사업에 힘썼다.

지난 1976년 호주로 귀국한 이후에도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진료를 할 수 있도록 ‘맥켄지 파운데이션’이라는 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도 매년 일산기독병원에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 지난해 12월 ‘숨은 유공자 찾기’를 실시했으며 故 매혜란 여사는 보건의 날 유공자 중 최초로 일반국민의 추천을 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또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저개발국가 의료진 교육 등을 통해 한국의 보건의료를 세계에 알린 공로가 인정돼 황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부산 혜명의원 황수범 원장은 일반국민의 추천을 통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KBS 예능프로램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평균 62.3세의 ‘청춘합창단’을 보건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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