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김광래 상임감사위원 취임

입력 2012-04-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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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5일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김광래(金光來·53) 現 관동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감사위원은 지난 3월23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상임감사위원으로 의결돼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했다. 임기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8조 제1항에 따라 2012년 4월5일부터 2년이다.

김 감사위원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 명륜고, 관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약 20년간 경영학 교수와 미국 일리노이대학 및 켈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해외연구교수로 연구 활동을 했다. 또 국무총리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 국민권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 감사위원은 “전통적 감사업무인 경영에 대한 견제에 국한하지 않겠다”며 “지난 20년간 경영학계에서의 연구와 행정경험 및 각종 국책연구기관 관리경험 등을 바탕으로 회사가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경영지원에도 큰 비중을 두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별도의 취임식을 개최하지 않고 본사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시대흐름에 맞는 감사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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