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미 투자설명회서 4.8억달러 유치

입력 2012-04-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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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를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가진 투자설명회에서 4억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지식경제부는 4일 뉴욕에서 북미지역 투자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가 작년 7월에 발효된 한-EU FTA에 이어 지난달 15일 한-미 FTA 발효로 글로벌 FTA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된 한국의 투자 이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한국투자의 세가지 이점으로 △국내 글로벌기업과의 파트너십 형성 △우수한 인적자원과 산업인프라 △급부상하는 중국시장과 선진 거대시장인 EU와의 접근성을 소개하고, 특히 한-EU FTA와 한-미 FTA를 통해 ‘FTA 허브’로 거듭나는 한국에 대한 북미지역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 미국의 반도체 장비 업체인 Veeco사를 비롯해 7개사가 R&D센터 설립, 태양광 모듈 생산시설 건립 등 4억7900만달러 규모의 한국투자의사를 밝히고 투자신고식을 개최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북미지역 투자자들의 한국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고 FTA 효과를 활용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또 일본, 중국 기업의 미·EU시장 진출수요에 대응한 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세계경제와 해외투자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 브라질 등으로 투자유치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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