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현장]관악을 지원유세 찾은 한명숙, 지원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까닭은?

입력 2012-03-31 15:28 수정 2012-03-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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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한명숙 대표는 여기까지 와 놓고 연설을 안하는거야?"

31일 4·11 총선 관악을에 출마한 이상규 통합진보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온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를 본 지역주민의 말이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난곡 세이브마트 앞에서 열린 이 후보 지원 합동유세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함께 참석했다.

하지만 한 대표는 유세가 끝날 때 까지 연설을 할 수가 없었다. 이는 다른 당 후보에 대한 지원연설을 할 수 없게 규정된 선거법 때문이었다. 한 대표가 비례대표로 나온만큼 다른 정당 후보자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게 선관위의 유권해석이다.

이런 탓에 한 대표는 이 대표가 유세차량에 올라 연설 하는 동안 도로에 서서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관계자는 경선결과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희철 후보를 언급하며 "김 후보가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결코 김 후보의 복당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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