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전재희 “현장에 답이 있다”

입력 2012-03-28 15:43 수정 2012-03-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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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에 일이 있고, 그 속에 길이 보인다.”

4.11총선 경기 광명을 4선에 도전하는 전재희 새누리당 후보는 늘 현장을 중시한다. 기자가 찾은 28일에도 경기 광명시 하안3동 선거사무실에 잠깐 모습을 드러내고는 곧바로 현장 활동에 나섰다.

전 후보는 광명에서 관선 시장과 민선시장을 지낸 뒤 16대 때 비례대표 의원을 시작으로, 17, 18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다. 광명을 위해 20년 동안 열심히 일해 왔지만 아직도 그는 할 일이 많다.

그는 광명의 가장 시급한 현황으로 보금자리 주택지구 정상 개발과 KTX 역세권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처음 광명에 부임했을 때부터 교육도시, 문화도시로의 발전에 지표를 두고 활동해 왔다. 지금도 그것은 변함이 없다”며 “이 곳의 보금자리 주택지구는 판교보다 규모가 크다. 정상적인 보금자리 개발이 이뤄지도록 힘쓰고, 좋은 일자리가 많은 명품 신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아울러 KTX 역세권 개발을 통해 많은 기업체를 유치해서 일자리 창출을 하고, 광명이 접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광명의 비젼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유세 활동 중에 나이든 노인을 만났을 때는 그들의 눈높이에, 초등학교를 찾았을 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전 후보의 장점에 대해 묻자 본인의 입으로 어떻게 그걸 말하냐며 쑥쓰러워 하면서도 “우선 10년 앞을 보고 일하려고 한다. 일에 대한 추진력이 뛰어나고 도덕적 기준에 애를 쓰고 지금도 애쓰고 있다”며“정직, 소신, 열정, 추진력이 네가지를 내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전략을 묻는 질문에 전 후보는“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열심히 한다. 진실하고 성실하게 하고 평소에 하는 대로 하고 있다”며 “광명은 인구이동이 많은 도시인데 모르는 분들이 어떻게 보실지가 관건인데 심판은 시민의 몫이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 후보는 초심을 강조했다. “그저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겠다. 시작이 아름다웠던 것처럼 끝도 아름답게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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