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성에서 병으로 죽은 돼지고기로 만든 일명 '독소시지'가 유통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서치나뉴스 등 현지언론은 중국 푸젠성에서 죽은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를 제조·판매한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 조사 결과 이 소시지는 중국 전역에 유통됐으며 원가의 10배 가격으로 시장에 나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렇게 만든 소시지는 식품 검사에서도 모두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