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노희찬 회장, 금탑 산업훈장 수훈

입력 2012-03-21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39회 상공의 날 기념식서 최고 영예… 국내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공헌 인정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노희찬 회장이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섬산련은 21일 열린 '제39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노 회장이 산업훈장 최고 영예인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38년간 삼일염직, 삼일방, 삼일방직을 경영해 오면서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사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섬산련 회장까지 맡아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 노 회장은 삼일방직을 운영하면서 최첨단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21세기 꿈의 섬유’인 ‘모달원사’라는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모달 원사 분야에서 삼일방직을 세계 2위 생산기업으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재임시에는 대구·경북지역 상공인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상공업 육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섬산련 회장으로 재임하면서는 섬유 스트림간 협력과 글로벌 마케팅 강화, 국제 협력사업 추진, '신섬유 기술 로드맵'을 통한 R&D 촉진, 인력양성 등에 역량을 집중시켰다.

노 회장은 이날 "개인으로서는 영광이지만 앞으로 더 나누고 봉사하며 열심히 살아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으며"며 "섬유스트림간 동반성장과 수출확대, 산업용섬유의 체계적인 육성에 앞장서 2020년 세계 4위의 섬유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17,000
    • -3.96%
    • 이더리움
    • 4,465,000
    • -4.06%
    • 비트코인 캐시
    • 486,600
    • -7.05%
    • 리플
    • 638
    • -5.06%
    • 솔라나
    • 189,700
    • -5.39%
    • 에이다
    • 543
    • -5.07%
    • 이오스
    • 746
    • -6.75%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50
    • -11.03%
    • 체인링크
    • 18,310
    • -8.45%
    • 샌드박스
    • 418
    • -7.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