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 임신 인정..."임신 초기라 외부 공개 조심"

입력 2012-03-19 16:41 수정 2012-03-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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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현영이 항간에 떠도는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현영 소속사는 19일 "현영이 임신 초기 단계라 외부에 알려지는 게 조심스러운 시기여서 가족들 외에는 임신 사실을 그 동안 밝히지 않았다"라면서 현영의 임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어 "현영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남편을 비롯해 부모님들도 매우 좋아하고 있다. 현영 가정의 행복과 예쁜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여 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4세 연상의 외국게 금융회사 임원과 결혼한 현영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결혼을 결심하자마자 2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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