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인천을 방문한다. 박 위원장의 이번 인천 방문은 지난 1월 인천시당 신년인사회 참석이후 두 달여 만의 행보다.
박 위원장은 이날 4·11총선에서 격전이 예상되는 인천북부권역 선거사무실 등을 잇달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어 청라국제도시 건설 현장 및 재래시장, 자영업 상가 등을 순회하며 민심을 살필 예정이다.
오후엔 부평구 영아다방사거리를 시작으로 부평구 작전시장, 계양구 병방시장, 청라국제도시 건설현장, 루원시티 조성사업 현장, 서구 중앙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또 서구와 계양구 일대 곳곳을 순회하며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과 도심 재개발에 따른 정책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날 박 위원장의 인천방문에는 윤상현 시당위원장과 이학재(서구·강화갑) 이상권(계양을) 의원과 김연광(부평을), 조갑진(계양갑) 후보 등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