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열애 "결혼, 올해 넘기지 않겠다"

입력 2012-03-17 11:49 수정 2012-03-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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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사실과 결혼계획을 밝힌 김경호 공식 홈페이지 게시물 캡쳐
록큰롤 베이비 김경호가 열애사실과 함께 결혼계획을 밝혔다.

김경호는 16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시기를) 올해는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호가 TV에서 열애를 인정한 적은 있지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계획까지 밝힌 것이다.

김경호는 "요즘 젊었을 때 활동했을 때보다 관심과 사랑을 더 받다보니 제 신상에 대한 관심도 높ㅍ아져 새로운 팬도 생기고 여러 기자들의 궁금증도 더해 가는 것 같아 여러분 앞에 솔직히 말씀 드린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제 나이가 결혼 적령기를 훌쩍 뛰어 넘은 시점에서 교제를 할 때 예전과는 달리 좀더 신중하고 결혼까지 생각해야 하기에 혹시라도 사귀고 있는 사람이 피해를 입을까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견혼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면 그 때 (팬들에게) 밝힐 예정이었는데, 추측성 기사가 많아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결혼 시기를 정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제가 아직 해야할 일들이 있어 아직 정확히 결정된바는 없다"며 "다만 올해는 넘기지 않고, 시기가 결정되면 몇달 전에 말씀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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