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캡슐커피 머신 돌체 구스토 ‘지니오’출시

입력 2012-03-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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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필립스 한국네슬레 마케팅 상무

네슬레가 똑똑한 커피머신 출시로 캡슐커피머신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네슬레는 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소비자 맞춤형 기능으로 더 편리하고 간편해진 돌체 구스토‘지니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돌체 구스토 지니오는 손잡이용 기계식 레버를 사용해 물 조절을 한 기존 모델과는 달리 자유롭게 물의 양을 선택할 수 있고 원터치 버튼으로 간편하게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개인맞춤형 자동화’제품이다.

돌체 구스토 지니오에 장착된 스마트휠로 간편하게 7단계의 물 용량 선택이 가능하고 물의 양에 따라 커피 농도가 달라져 나만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커피 캡슐에는 권장 물 용량이 그림으로 친철하게 표현돼 있어 손쉽게 입맛에 맞는 커피 농도를 찾을 수 있다.

그랜트 필립스(Grant Phillips) 한국네슬레 마케팅 총괄 상무는 “돌체 구스토 지니오는 개인맞춤형 자동화라는 컨셉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리함을 도모해 한 차원 높은 커피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며 “돌체 구스토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한 맞춤형 기능을 겸비한 머신과 다양한 캡슐 구성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캡슐커피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12월 돌체 구스토 피콜로 이후 신제품 출시로 네슬레는 국내 캡슐커피 머신 시장에서 앞서나가게됐다.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네슬레에 따르면 돌체 구스토의 소비자 인지도는 73%로 지난해 국내 캡슐 커피머신 중 가장 많이 팔렸다. 할인전문점에서도 캡슐커머신으로서는 유일하게 공급되는 되고 있다.

현재 동서식품이 보쉬와 협력으로‘타시모’를 출시하고 스타벅스가 하반기 중에 캡슐커피머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번 빠른 신제품 출시는 조기에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랜트 상무는 “지난해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두배로 성장하는 등 성장속도가 너무 빨라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두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시장의 잠재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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