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화이트데이 패션, ‘사탕보다 달콤한 그녀 그를 흔든다’

입력 2012-03-09 08:57 수정 2012-03-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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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페페 모델 박한별.

연인들을 설레게 하는 화이트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인으로 그의 앞에 서고 싶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느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완벽한 패션으로 스타일을 뽐내보자.

◇세련된 성숙한 여인이 되고싶다면 = 세련되고도 성숙한 모습으로 연인 앞에 서고 싶다면 컬러를 잘 활용한 원피스나 재킷을 매치해야 한다. 봄날의 따뜻한 햇살과 자연미가 느껴지는 무드의 스타일링이라면 세련되고 모던한 여성미를 연출할 수 있다. 화사한 봄이 그대로 느껴지는 옐로우 컬러의 블루페페 원피스는 밑단의 블랙 컬러가 차분함을 더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자연스러운 컬러로 꼽히는 베이지 블라우스는 러플 장식 덕분에 여성미가 느껴진다. 숏팬츠를 베이스로 화사한 오렌지컬러의 재킷을 포인트로 연출하면 보다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드러낼 수 있다.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스타일 연출을 위해서는 = 평소보다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스타일로 밖을 나선다면 화이트데이에 주목 받는 것은 시간문제다. 캐주얼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화이트 러플 블라우스에 색감 있는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보자.

꼼빠니아의 트위드 재킷은 블루와 레드가 섞여 젊은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어떤 이너에도 잘 울린다. 특히 트위드 재킷은 데님과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클래식하지만 동시에 모던한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큰 가방보다는 작은 크로스백을 매치해 발랄함을 더해도 좋다. 화보처럼 비비드한 컬러의 모자와 매치해도 귀여운 화이트데이룩을 선보일 수 있다. 상의는 스킨컬러, 스커트는 블랙컬러로 이루어진 투톤 원피스는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여성스러운 쉬폰 소재에 러플 장식이 된 블라우스는 여성스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볼드한 목걸이나 머리핀으로 엣지를 더하면 완벽한 로맨틱룩이 완성 된다.

▲꼼빠니아 모델 박민영
◇청순한 느낌에는 쉬폰 플리츠 = 하늘하늘한 쉬폰 플리츠가 여성스러운 민트 컬러 원피스에 발랄한 노란색 가디건을 매치하면 톤온톤 코디가 완성된다. 구슬로 장식된 예쎄의 가디건과 살짝 퍼진 끝단이 겹겹이 쌓인 원피스는 봄에 만개한 꽃을 연상시키며 청순한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포근해 보이는 파스텔톤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알도
◇패션의 완성 구두 = 좋은 신발은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다는 말이 있듯이 여성에게 있어 슈즈는 하나의 로망으로 꼽힌다.

봄을 맞아 더욱 상큼한 컬러가 돋보이는 신발을 신는다면 남자친구에게 점수 딸 기회는 확보한 셈이다.

옐로우, 오렌지, 레드의 세 가지 컬러가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을 선사하는 스트랩 샌들인 알도(ALDO)의 ‘GAGRIA’는 따뜻한 색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있다.

슈즈 자체에서 봄이 물씬 느껴진다.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에 컬러감 있는 양말과 함께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빈티지룩이 완성된다.

사탕처럼 달콤한 파스텔톤의 컬러로 남자친구를 녹여보는 것은 어떨까. 옐로우컬러와 민트컬러가 만나 달콤한 컬러의 조화를 이루는 슈즈인 ‘KORDAS’를 추천한다. 비비드한 컬러의 루즈한 가디건에 슈즈를 매치하면 더욱 좋다.

▲사만드 타바사 마카롱리에뜨백
◇손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시계와 ‘잇백’ = 전체적은 스타일을 마무리했다면 마지막으로 나의 손을 빛나게 해주는 시계와 가방으로 패션을 완성해보자.

게스워치의 ‘오버드라이브’는 톡톡 튀는 네온 핑크 색상의 실리콘 소재 스트랩으로 손목에 활력을 주는 시계다. 네온 핑크와 대조적인 화이트 다이얼은 핑크 컬러를 더욱 강조한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시계는 어떤 스타일링과도 잘 어울린다.

시계를 찼다면 가방을 골라보자. 달콤한 마카롱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그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사만사 타바사의 ‘마카롱 리에뜨’ 백은 여성들의 소녀감성을 전해준다.

봄이 되면 어김 없이 트렌드 컬러로 떠오르는 파스텔 계열의 핸드백은 보다 따뜻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백 속에 넣어야 할 잇 아이템은 바로 지갑이다.

리본이 가득 박힌 지갑은 컬러와 디자인 모두 여성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트리플 리본’이라는 이름처럼 복을 주는 지갑 선물은 사랑과 함께 기쁨을 선물해 줄 것이다. 가방을 장식하는 ‘참(Charm)’아이템은 아기자기한 것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스트랩으로 가방 밖에 달 수 있는 사만사 타바사의 ‘참’장식은 교통 카드나 명함 등을 넣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미니골드 아네뜨 목걸이
◇러블리한 분위기 배가 되는 목걸이 = 사랑 고백의 대명사인 주얼리 중에서도 목걸이는 부담스럽지 않은 분위기를 내는 좋은 아이템이다.

꽃의 향기까지 담은 렉스다이아몬드의 ‘나오미’ 목걸이는 귀여운 느낌이 묻어난다. 꽃을 모티브로 해 반복되는 볼륨감에서 느껴지는 러블리 무드가 특징인 제품이다.

미니골드의 아네뜨 목걸이도 큐트한 볼처리로 표현한 리본을 모티브로 1.1mm의 다이아몬드가 리본 중앙에 포인트로 세팅되어 귀여운 느낌을 연출해준다.

세련미를 뽄매고 있다면 컬러 스톤이 세팅되어 선명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틸의 비비드 블라썸 목걸이 팬던트가 좋다. 베이직한 꽃을 모티브로 중앙에 화이트 스톤을 셋팅해 컬러가 더욱 선명해 보이도록 했고 체인 사이드에 TYL(틸)의 메인 모티브인 민들레꽃 모양을 가미해 TYL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블루 스톤에는 화이트 실버를 핑크 스톤에는 옐로우 실버를 배색하여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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