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 367-1 BYC빌딩 6층에 ‘성남지부’를 개설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채무종합상담을 통한 개인워크아웃 및 프리워크아웃 신청 접수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성남지부 개설로 성남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금융채무불이행자 상당수에게 경제적 재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신복위측은 설명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성남지부에서는 신용회복 성실이행자를 대상으로 긴급자금 필요시 소액금융을 지원한다”면서 “실직자나 전직 희망자에 대해서는 구직활동 및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성남지부 개설로 전국 24개 상설지부와 19개 출장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