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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밴드 서바이벌로 밴드를 재조명해 주목받은 'TOP밴드'는 시즌2에서 참가자격을 대폭 조정, 아마추어 밴드는 물론 프로밴드까지 참가 대상을 확장했다.
때문에 예리밴드 또한 2009년 한차례 앨범 발매를 했지만 'TOP밴드'시즌2 참가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KBS측의 설명이다.
예리밴드의 참가 사실은 트위터와 기사를 통해 알려지면서 주요포털 사이트 메인에 오르는가 하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아직 1차 예선이니 예리밴드의 실력을 지켜보자"는 중론이지만, 곳곳에서 의견 충돌이 눈에 띈다.
네티즌들은 "TOP밴드에서는 꼭 잘되시길 바란다" "소신껏 음악 하는 예리밴드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홍대에서 즐겁게 봤던 공연을 TOP밴드를 통해서 볼 수 있어서 기쁘다" 등 응원을 보내는 쪽과 "슈스케처럼 광탈하는게 아닌가?" "예리밴드가 진짜 실력있는 밴드 같지 않다"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등 비방하는 쪽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관련 제작진은 "'TOP밴드'는 대한민국 밴드를 알리고 그들의 음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취지에 맞게 더 많은 대한민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및 프로밴드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전해왔다.
오는 5월 5일 방송 예정인 'TOP밴드' 시즌2는 3월 18일까지 1차 예선 접수를 받으며 3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심사와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