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美경제지표 호조에 2주째‘플러스’

입력 2012-03-05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주식형펀드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2주째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22%를 기록했다.

대형주가 증시를 이끌면서 대형주 펀드가 중소형주 펀드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증권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업종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성적이 양호했다.

소유형별로는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1.28%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일반주식형펀드는 1.03%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중소형주펀드와 배당주펀드는 각각 0.52%, 0.66%의 수익을 냈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46%, 0.31%의 성과를 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0.02%, 0.09%로 집계됐다. 시장중립형펀드는 -0.17%의 부진한 성과를 기록했다.

운수장비와 전기전자, 증권업종 관련 펀드는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고 에너지, 화학 관련업종 편입비중이 높은 펀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41개 중 139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중 625개 펀드는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성과를 냈다.

'삼성KODEX조선주 상장지수[주식]펀드'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 조선주 상세에 힘입어 8.61%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ETF', '삼성KODEX증권주 ETF', '삼성KODEX건설 ETF' 등이 3% 대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KODEX에너지 화학ETF'와 '미래에셋TIGER에너지화학 ETF'는 각각 03.17%, -2.34%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19,000
    • -1.75%
    • 이더리움
    • 4,236,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466,300
    • +0.6%
    • 리플
    • 609
    • +0.16%
    • 솔라나
    • 191,500
    • +4.36%
    • 에이다
    • 499
    • +0%
    • 이오스
    • 689
    • -0.14%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0.39%
    • 체인링크
    • 17,570
    • +0.75%
    • 샌드박스
    • 404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