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최고 권위 에너지스타 어워드서 '올해의 파트너상' 수상

입력 2012-03-01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는 미국환경보호청이 주관한 2012년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올해의 파트너상’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환경보호청의 에너지 절감 활동에 참여하는 제조, 유통,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200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파트너상’은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절감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LG전자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및 판매 △에너지스타 라벨 부착 활동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수상했다.

LG전자는 2009년 미국 시장에 찬물세탁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82% 줄인 드럼세탁기를 출시했으며 2010년부터 에너지 효율을 최대 17%까지 높인 냉장고도 공급해 왔다.

지난해 LG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406개 모델이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이들 제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작년 미국환경보호청이 실시한 '에너지 스타 최고 에너지효율 2011' 프로그램에서 TV 8종, 세탁기 3종, 냉장고 2종이 에너지 효율이 가장 좋은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TV 제품 메뉴 화면에 ‘에너지 스타’ 인증 전자라벨을 띄웠으며,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총 1만8000회에 걸쳐 에너지 고효율 제품 판매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 사용,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사내 저탄소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을 펼쳐 환경 보호에도 앞장섰다.

시상식은 1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메리엇 워드맨 파크호텔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43,000
    • -0.13%
    • 이더리움
    • 3,281,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25,900
    • -0.51%
    • 리플
    • 780
    • -2.26%
    • 솔라나
    • 195,500
    • +0.15%
    • 에이다
    • 467
    • -1.27%
    • 이오스
    • 638
    • -1.85%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0.08%
    • 체인링크
    • 14,470
    • -2.95%
    • 샌드박스
    • 33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