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롯데 챔피언십 대회 본격 준비 돌입

입력 2012-02-20 14:35 수정 2012-02-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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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 참석한 가운데 메인스폰서 조인식 가져

▲최종원 대홍기획 대표이사와 마이클 완 LPGA커미셔너 가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LPGA 롯데 챔피언십 조인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롯데그룹이 메인스폰서를 맡는 201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4월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롯데그룹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최종원 대홍기획 대표,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열고 대회 장소와 일정을 발표했다.

이대회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미국 하와이의 코올리나에서 개최되며 올해 대회는 170만 달러의 총상금이 걸려 있다. 총 144명의 선수가 4월1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우승컵을 놓고 경쟁한다.

이로써 롯데는 기아자동차, 하나은행에 다음으로 LPGA투어를 메인 타이을을 캍은 세 번째 한국 기업이 됐다.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롯데와 LPGA 투어가 동반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대회 일정 역시 한국팬들이 TV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한국시간으로 일요일에 끝나게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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