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인정받은 ‘토종 성악가’ 윤성회 독주회, 2월3일 나루아트센터

입력 2012-01-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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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윤성회가 오는 2월3일 독주회를 갖는다.

토종 성악가로 외국에서 명성을 자랑하는 윤성회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나 세라에게 사사를 받은 성악가로 이탈리아 볼로냐 ‘Citta di Bologna’ 국제 성악 콩쿨 1위, 떼라모 ‘Citta di Basciano’국제 성악 콩쿨 1위, 로마 ‘Rolando Nicolosi’ 국제 성악 콩쿨 2위, 오스트리아 도이칠란트버그 ‘Ferruccio Tagliavini’ 국제 성악 콩쿨 4위, 싼 까샤노 인 발 디 뻬자 ‘Spazio Musica’ 국제 성악 콩쿨 2위와 특별상 등 각종 국제 성악 콩쿨에서 입상했다.

소프라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음정을 소화해는 것이 강점. 화려한 기교를 들려주는 ‘레제로(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인 윤성회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재원이다.

풍부한 성량과 개성있는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성회는 볼로냐 안토니아노 시립극장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지나 역으로 찬사를 들었으며, 이후 볼로냐 국립극장에서 ‘마술피리’ 밤의 여왕으로 출연해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번 독창회는 헨델과 비발디의 바로크시대 곡들과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가곡들, 매력적인 콜로라투라 기법을 악보에 그대로 담아 작곡한 롯시니의 곡들, 대중에게 익숙한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 등 화려한 기술과 음악성을 요구하는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윤성회는 “올해 국내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제2의 음악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소프라노 콜로라투라 기법을 국내 팬들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후 7시30분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 전석 2만원, 문의 02-204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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