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내달 4~11일 중동 4개국 순방

입력 2012-01-30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은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터키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 등을 잇달아 순방한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순방 첫날인 4일부터 나흘간 중동과 아시아의 관문인 터키를 국빈 방문해 압둘라 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 등과 면담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터키 인프라 건설 참여 등을 논의한다.

한국 대통령이 터키를 국빈 방문한 건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4월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국빈 방문은 2010년 귤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양국 간 전통적 혈맹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산유 3국’인 사우디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잇달아 방문해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원유 수입선 다변화를 모색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경제통상, 건설, 보건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사우디 방문 기간 중엔 수도 리야드 인근에서 개최되는 최대 문화축제인 ‘자나드리아 축제’ 개막식에 주빈국 국가원수로서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과 함께 참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7,000
    • +0.05%
    • 이더리움
    • 3,179,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433,400
    • +1.64%
    • 리플
    • 702
    • -2.5%
    • 솔라나
    • 184,600
    • -2.48%
    • 에이다
    • 466
    • +0.87%
    • 이오스
    • 631
    • +0.32%
    • 트론
    • 212
    • +1.92%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1.16%
    • 체인링크
    • 14,430
    • -0.14%
    • 샌드박스
    • 330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