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와 맞먹는 4억 티셔츠 네티즌 이목 집중?

입력 2012-01-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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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Most Expensive T-shirts in the world(세계에서 가장 비싼 티셔츠) 사이트
페라리, 롤스로이스 등 4억원이 넘는 슈퍼카와 맞먹는 티셔츠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의 한 제조사가 만든 이 티셔츠는 한장에 40만 달러(약 4억4000만원)에 달해 전세계 최고가 티셔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티셔츠’라는 전용 사이트까지 갖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해 5만 달러(약 5600만원)짜리 초고가 티셔츠를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 8배에 달하는 티셔츠를 선보인 것.

민감한 피부를 위해 100% 유기농 면으로 제작된 이 티셔츠는 세계 어디든 배송이 가능하며, 배송비는 무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셔츠 앞면에는 각 1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 8개와 검은 다이아몬드 8개로 장식이 돼 있다. 제조사는 “이 다이아몬드들은 색상이나 투명도, 커팅이나 광채가 매우 희귀하고 아름다우며 파괴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의 일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풍력과 태양 에너지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만 사용해 만들어 일반 티셔츠보다 이산화탄소 발생을 90% 줄였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티셔츠가 고급차한대 값이라니 놀랑루 뿐”, “이게 말이 되나요?”, “4억 값어치 할 정도로 오래 입을 수 있을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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