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세뱃돈 마케팅 ‘풍성’

입력 2012-01-20 09:36 수정 2012-0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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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은행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추첨을 통한 사은품 증정부터 선물세트 마련까지 쏠쏠한 혜택들이 눈길을 끈다.

신한은행과 외환은행은 외화로 세뱃돈을 선물할 수 있는 외화 선물 세트를 각각 선보였다.

먼저 신한은행은 20일까지 화폐 세트 구성에 따라 ‘행운팩’, ‘위인팩’, ‘프리팩’으로 마련된 외화세트를 판매한다.

행운팩은 약 2만5000원 상당액인 홍콩 20달러, 50달러, 100달러로 구성됐고, 위인팩은 약 5만5000원 상당액인 미국 5달러, 호주 10달러, 영국 20파운드로 구성됐다. 프리팩은 고객이 선물세트의 화폐 종류와 수량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상품 종류에 따라 책자 형식의 내지와 봉투에 담아 판매되며, 신한은행의 전영업점(공항 영업점 및 환전소, 기업점포 제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단, 구매하는 시점의 환율에 따라 외화선물세트의 가격은 달라지니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외환은행 외화 세뱃돈 1만2000 세트를 선착순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5개 국가의 화폐가 전액 신권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뱃돈 세트는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미국 달러,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세계 주요 5개 국가의 지폐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 해당일자 환율에 의해 변동되며, A형의 경우 약 2만3000원 , B형의 경우 약 4만2000원 수준이다.

외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외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시면 구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eb.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는 이벤트를 다음달 29일까지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KB주니어Star 통장·적금’에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1명에게 100만원(1명), 50만원(4명), 25만원(6명), 5만원(90명)의 세뱃돈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3월 9일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새해를 맞이해 최고 연4.4%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패키지예금’을 오는 다음달 말까지 특별 판매한다.

총 4조원 규모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5000만원 이상 30억원 이내로 예금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정기예금(6개월~1년)과 중금채(1년)로 구성돼 있으며, 1년 만기 상품에 가입할 경우 최초거래 또는 장기거래 여부, 적금 가입 등 패키지상품 가입 수에 따라 0.05%~0.3%포인트의 추가금리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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